금리가 높아진 지금 정기예금 들기엔 딱 예금금리 순위 총정리

대출보단 지금은 예금

최근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동안 주식이나 펀드 등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반면 요새는 예금에 돈을 예치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높아진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정기예금에 투자자금을 묶을지 아니면 다른곳에 투자해야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정기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알고 가면 좋겠죠?

 

정기예금은 통장에 일정한 돈을 넣어놓고 정해진 기간 동안 절대로 찾지 않는 예금을 뜻합니다. 예를들면 1년, 3년, 10년 등 약속한 기한 동안 돈을 절대로 찾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얼마의 금액을 통장에 넣어 놓는 것입니다.

 

적금은 매달 10만원씩, 또는 50만원씩 일정의 금액을 매달 넣어서 모으는 것입니다. 즉 적금은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보는게 빠르겠네요. 금리가 낮을 경우에는 정기예금은 그닥 큰 이익을 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금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지금같은 경우에는 얘기가 다르겠죠?

 

따라서 금리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지금은 적금보다는 정기예금으로 넣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보입니다. (물론 목돈이 있어야 가능하긴 합니다)여기서 알아둬야 할 것은보통의 정기예금은 중도에 해지할 경우에는 금리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찾을 때 다르고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일 경우에도 다릅니다.

 

따라서 정기예금에 가입했을 경우에는 일정기간동안에는 없는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듯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2022년 9월 기준 정기예금 순위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예금기간이 보통 6개월 미만일 시에는 금리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오늘은 일단 12개월 예금 상품 기준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한국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

정기예금이 문득 궁금하여 검색을 통한 조사를 해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2022년 9월 기준 예금, 적금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KDB산업은행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KDB산업은행은 12개월 기준 기본금리는 3.60%로 높은편에 속합니다. 보통 시중은행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연 3%라는 걸 알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

사실 한국산업은행이랑 우리은행은 금리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3.52%대입니다. 여기서 살짝 차이가 나는 건 세후 이자율인데요. 한국산업은행의 경우에는 세후 이자율이 3.05% 우리은행은 2.98%죠.

 

이렇게 말하니까 조금 햇갈리시죠?

 

예를들어 1000만원을 12개월동안 예금을 한다면 KDB Hi는 세후 이자를 304,560원을 받게 되는거구요. 우리은행 정기예금인 WON플러스예금은 297,790원을 받게 됩니다.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신한은행에서 출시한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는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 연 3.20%입니다. 신한은행 예금 상품 중 가장 높음 금리를 가지고 있는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역시 중도해지 금리는 다릅니다.

1개월 이상~3개월 미만 시에는 연 금리 1.95%

6개월 이상~9개월 미만 시에는 연 금리 2.5% 이므로 중도해지 금리를 잘 확인하고 정기예금 가입하는 것이 훨씬 좋겠죠?

 

이외에도 전북은행 JB 다이렉트 예금통장(연 3.50%), 광주은행 미즈월 복라기정기예금(연 3.41%)도 금리가 높은 순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