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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흐릿 비오는 날 나가기 너무 귀찮았지만
그래도 쉬는날이라서 한번 나가봤습니당
진주 토박이인 남편이 정말 좋은 카페가 있다며
데려갔던 곳 바로 "대곡상회"입니다.
진주 대곡상회
매일 10:00-22:00
딱 처음 봤을 때는 엇? 카페가 그렇게 크지 않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카페가 넓었습니다.
안쪽 깊숙히까지 앉을 자리가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처음 입구에 들어가게 되면 요런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예쁘더라구용
이렇게 중간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면
정원 비슷한 느낌이 나는 실외가 나옵니다.
그리고 프라이빗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인
한옥방?비슷무리한 장소가 나오는데영
정말 방바닥이 너무 뜨뜻하더라구영
그래서 몸 커피마시면서 몸을 좀 지지다 나왔습니당ㅋ
비도 오는데 뜨끈한 방에서 커피라늬...
카페라떼 4,500원
연유라떼 5,000원
당크 케이크 5,000원
연유라떼 정말 달달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영~!
단걸 안좋아하시는분들은 그냥 카페라떼가 딱 좋겠더라구영!
당근 케이크는 중간중간 당근맛도 나면서
건강한 느낌의 케이크라 만족이었습니당.
화장실도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논거 모에영..
진짜 깔끔하니 너무 좋았습니당~~
다음에도 비오는 날 또 갈 계획이에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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