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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中 중고 거래 시장마저 '1조 원' 넘어섰다?

sunnyiii 2021. 6. 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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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53%라는
중국 중고 시장

최근 한국에서는 당근 마켓이 보편화되면서 중고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젊은 층들 사이에서 당근 했어요라는 말이 유행이 되면서 중고시장 플랫폼은 젊은 층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한국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중고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왕징사(网经社) 계열 전자 상무 연구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중고시장의 규모는 고속성장을 유지해왔으며, 연평균 성장률이 53.6%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 위안에 달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중고시장 발전 배경은 소비재 판매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상품 교체 빈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소비능력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빅데이터, 스마트화 등 과학기술의 발전, 결제 시스템, 물류 서비스 등의 지속적인 발전은 중고품의 거래 및 유통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어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중국 중고시장은 중저선 도시 소비자의 소비능력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요구로 탄생한 시장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는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상품으로 교환하여 더 질 좋은 생활을 하기 위해서입니다.또한 충동구매와 제품의 빠른 업그레이드 주기가 중고품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젊은 층들 사이
유행하고 있는 중고 플랫폼

한국과 마찬가지로 현재 중국 중고 시장 역시 젊은 층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유휴 피시(闲鱼는 알리바바 산하 타이바에서 서비스하는 중고품 거래 플랫폼으로 현재 약 14억 개 이상의 품목이 플랫폼에 등록돼 있습니다.

유휴 피쉬(闲鱼)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3t의 중고 의류, 940만 권의 책, 120만 개의 휴대폰 및 50만 개의 가전제품이 거래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유휴피시는 2014년에 설립되었고, 가전제품에서 화장품까지 다양한 중고품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중고 플랫폼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플랫폼 사용자 수는 매일 2,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활성 사용자 수도 2,0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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