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서 대박 쳤다는 중국 전자담배 최근 중국에서는 갑자기 전자담배 열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은 흡연자 수가 약 3억 50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담배 시장인 동시에 세계 최대 전자담배 기기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물론 지난 2019년에도 이와 같은 열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중국 당국이 전자담배 온라인 유통 금지에 나서는 바람에 생존 위기에 놓일지 모른다는 관측마저 나왔었습니다. 그도 그러할 것이 당시 전자담배의 가장 활발했던 판매 경로는 온라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잇단 규제 강화에 당시 타오바오 핀둬둬 징둥 등 전자상거래 업체에서는 전자담배 관련 상품이 검색조차 금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전자담배 시장이 ‘오프라인 중심’으로 수요가 다시 빠르게 늘어나고 ..